KCC 인삼공사,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13년만에 새이름 리뉴얼

2010년 KT&G에서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12년간 특별한 팀명이 없었던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 팀명을 달고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정관장 스포츠단

 

 

2005년에 KT&G는 배구팀의 명칭을 대전 KT&G 아리엘스로, 농구팀은 안양 KT&G 카이츠로 정하였으나, 2010년에 팀명을 KT&G에서 한국인삼공사로 변경하였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마스터 브랜드인 '정관장'을 글로벌 건강식품 설루션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 아래 브랜드를 리뉴얼했으며, 이에 따라 스포츠팀 명칭을 '정관장 스포츠팀'으로 변경하고, 프로종목인 남자농구팀과 여자배구팀의 팀명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정관장 스포츠단

 

 

지난 7월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남자프로농구팀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여자프로배구팀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최종 팀명이 선정됐습니다.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인 정관장 농구단의 강력한 힘"을 의미하고,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불타는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배구단"을 의미합니다.

 

정관장 스포츠팀 이종림 팀장은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과 스포츠가 같은 건강의 가치를 추구해 왔다."며 "새로운 팀명으로 더욱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팬 투표로 진행된 정관장 체육단 팀명 이벤트 결과는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